오버워치리그 롤스타 파워랭킹

[12] 서브힐러 롤스타 예측 (서머 쇼다운까지)

LetItStat 2021. 7. 30. 00:05

롤스타 파워랭킹이란? - 과거 롤스타 수상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1 롤스타를 인공신경망을 통해 확률적으로 예측하는 것. 점수가 높으면 해당 선수의 롤스타 수상 확률만이 높아지는 것일 뿐이며, 그 선수가 더 잘한다는 지표는 아님.

 

글에서 다루는 파워랭킹은 비공식이며 주관적입니다. 재미로만 감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훈수 환영)

모델의 구체적인 원리가 궁금하다면 여기서 확인하세요 https://overwatch-league-stats.tistory.com/3

 

역대 서브힐러로 Role Star을 받은 선수: Twilight(2019), Kariv(2019), Alarm(2020), Violet(2020)

 

변수 [막타, 처치, 딜량, 한타 첫킬, 한타 첫데스, 단독처치, 토너먼트 우승, POTM]

 

이자야키와 필더는 하와이 우승을 했고, POTM도 여러 번 받았기에 (각각 5번, 3번) 신계에 입성했습니다. '림조야 쉽네'의 주인공 크림조는 올해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휴스턴 경기를 다 챙겨보신다면 크림조의 임팩트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Iris 선수는 수비적인 레인의 조합 상 바티스트를 위주로 플레이하고 있는데, 그만큼 숙련도가 높아졌는지 바티스트 하나만큼은 올해 세체급 포스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알람이 암담한 퓨전에서 존재감을 나타내며 5위를 차지했습니다. 알람은 POTM 3번에 한타 첫킬 1등인데요. 현재 퓨전을 생각하면 알람의 캐리력 농도가 참으로 진해 보입니다. 작년 신인상의 알람은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쪼낙은 시즌 초만 하더라도 새로운 팀이 된 NYXL에서 헤매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June Joust 막바지부터 팀합이 맞아들어가자 쪼낙하면 떠오르는 장면들을 다시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제 임팩트 변수를 제외하고 순수 스탯으로만 모델을 돌려보겠습니다. 아래에 나오는 모델은 롤스타 예측이 아닙니다. 단지 어떤 선수가 임팩트 없이도 묵묵히 잘해주고 있는지를 측정해주는 지표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변수 [막타, 처치, 딜량, 한타 첫킬, 한타 첫데스, 단독처치]

 

슈가 1400점 가까이 오르며 치고 올라왔습니다. 올해 북미에서 가장 핫한 섭힐이 슈일텐데요. 막타 1등, 딜량 1등인데도 6월에 버드링이 삼연potm을 먹어가지고 막상 슈는 potm이 아직도 없습니다. 하지만 스탯은 넘사벽이기에 높은 점수를 차지할 수 있었네요. Kaan도 주목할만한 해외 선수입니다. 힐밴 임팩트만 보면 북미 1위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신인답지 않은 임팩트가 느껴집니다 (현재 파리의 모든 선수가 그런 느낌이긴 합니다). 오늘 새벽부터 드디어 카운트다운 컵이 시작되는데요. 롤스타는 기존 리그 운영 방식에 의하면 정규시즌, 즉 카운트다운 컵까지의 플레이에 한해 선정됩니다. 임팩트 막타를 제대로 칠 선수는 누구일까요?